동아시아 출토유물로 본 농기구와 농경의례

Agricultural Tools and Agricultural Ritualsfrom Excavated Ancient East Asian Artifacts
  • 방국화

초록

농작물의 풍작을 기원하는 농경의례는 농업을 주로 하는 농경사회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행위이다. 중국, 한반도, 일본 등 동아시아 각 지역은 모두 농경사회에 속하며 농경에 사용된 농기구도 거의 동일하다. 그리고 농경이 시작된 이후로 매년마다 주기적으로 행해지는 농경의례에도 공통점이 많다. 괭이나 따비와 같은 농기구는 농업 사회에 있어서 자주 사용되는 실용적인 농기구이며 농업 관련 의례나 제사에도 자주 등장한다. 이러한 용도는 그후에도 오랫동안 지속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따비가 농경의례에 사용된 것은 일본도 마찬가지이다. 현재의 나라시 東大寺 근처에 있는 황실의 창고라고 불리우는 正倉院에는 궁중의례에 사용된 子日手辛鋤(따비의 일종)이 남아있다. 한반도와 일본의 따비, 괭이를 사용한 농경의례는 그 기원을 중국에서 찾아볼 수 있다. 중국의 문헌자료, 출토자료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본고에서는 한중일의 농경의례 중,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는 따비, 괭이 등 농기구를 사용한 농경의례에 대해 비교·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새로운 출토 사례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시도해 보았다.

키워드

농기구; 농경의례; 출토유물; 동아시아; 籍田禮; Agricultural Tools; Agricultural Rituals; Excavated Artifacts; East Asia; Jitian Ritual (Emperor Agricultural Rituals)
제목
동아시아 출토유물로 본 농기구와 농경의례
제목 (타언어)
Agricultural Tools and Agricultural Ritualsfrom Excavated Ancient East Asian Artifacts
저자
방국화
DOI
10.22856/jewh.2024.24.167
발행일
2024-04
유형
Y
저널명
동서인문
호
24
페이지
167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