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선사 소장 초조본 『대승장엄경론(大乘莊嚴經論)』에 대한 교감학적 분석 - 재조본과의 대조를 중심으로 -

Textual Analysis of the 初雕本(Chojo Tripitaka Koreana) 『大乘莊嚴經論(Mahāyānasūtrālaṃkāra)』 Preserved in Nansen-ji Temple, Japan - A Comparative Study with the 再雕本(Jaejo Tripitaka Koreana)
  • 석혜영

초록

본 연구의 대상이 되는 『大乘莊嚴經論』은 대승 불교 초기 유식학파를대표하는 책으로 인도의 無着菩薩이 저술하고 唐의 波羅頗蜜多羅가 漢譯 한 것이다. 본고에서는 한역대장경 가운데서도 고려시대 간행된 『大乘莊嚴經論』 의 현전 初雕本과 再雕本의 原文을 대조한 내용을 바탕으로 校勘學的 分 析을 시도한 것이 그 주된 논지이다. 현재 日本 南禪寺에 소장된 高麗 初雕本 『大乘莊嚴經論』은 卷1, 2, 3, 4, 5, 6, 8, 11, 12, 13에 해당하는 10책이 현전하며, 卷7, 9, 10은 中國 宋代 大 藏經인 思溪藏本에 해당한다. 대조의 기준이자 대상이 되는 高麗 再雕本 은 卷1-13까지의 全卷이 동국역경원의 통합대장경 데이터베이스를 통해확인이 가능하다. 본문에서 다루어진 교감학적 분석의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판수제를 통한 장차표시가 初雕本은 ‘丈’字를, 再雕本은 ‘張’字를 사용대상자료 간 원문이 상이한 부분은 총 147회로 확인; 글자의 脫落 3회, 追加 9회, 異字의 用例 32회로 확인; 字의 移動 29회(특히 卷5의 第11, 16張에서 다수 발견) ; 避諱字는 ‘竟’, ‘敬’, ‘弘’字가 확인되며, 총 10회 확인; ‘弘’字 避諱는 7회로, 다른 避諱字와 달리 해당글자만 再雕本에서도동일하게 避諱缺劃; 卷6, 8을 제외한 8冊에서 훼손부분을 포함한 탈획 또는 묵서보충이64회로 확인- 初雕本에는 刊記가 없으나, 再雕本에서는 刊記(1243)가 확인再雕本에서는 23행 14자의 정연한 체재를 잘 유지하고 있으며, 初雕本의 오류를 수정·보완하여 좀 더 완벽한 대장경을 판각

키워드

Mahāyānasūtrālaṃkāra; Chojo Tripitaka Koreana; Jaejo Tripitaka Koreana; Original text; Contrast; 『대승장엄경론』; 초조본; 재조본; 원문; 교감
제목
일본 남선사 소장 초조본 『대승장엄경론(大乘莊嚴經論)』에 대한 교감학적 분석 - 재조본과의 대조를 중심으로 -
제목 (타언어)
Textual Analysis of the 初雕本(Chojo Tripitaka Koreana) 『大乘莊嚴經論(Mahāyānasūtrālaṃkāra)』 Preserved in Nansen-ji Temple, Japan - A Comparative Study with the 再雕本(Jaejo Tripitaka Koreana)
저자
석혜영
발행일
2023-12
유형
Y
저널명
불교학밀교학연구
권
4
페이지
351 ~ 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