秦漢代의 算學敎育과 ‘구구단’ 木簡

A Study of the Arithmetic Education and Multiplication Table as Seen on the Wooden Slips of the Qin and Han Dynasties

초록

본고는 주로 진한시대의 초보적 산학교육과 그 기초라 할 수 있는 구구단의 내용과 기재 방식과 표현법의 변화 등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그 결과 고대 중국의 산학교육은 아동이 6세가 되면 가정에서 숫자 교육을 받고, 그후 8세 또는 10세가 되면 소학에 입학하여 구구단과 각종의 실용적 계산 방식을 교육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계산은 구구단을 학습 또는 암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였는데, 이는 진한시대의 구구단목간에 의하여 그 활용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발굴된 구구단목간의 분석 결과, 진대에 구구단의 내용과 기재 방식이 정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당시의 구구단은 9단부터 시작하여 2단까지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수로 곱셈식을 표현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러하던 것이 후한시대에 이르러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후한시대에 1단이 구구단 체계내로 들어가고 약 4세기가 되면 1단 전체가 구구단 체계내에 완전히 정착한다. 또한 후한시대가 되면 “字” “而” 등 표현법의 변화가 나타나고, 이러한 변화는 위진 시대 및 당송시대의 구구단으로 계승되었다.

키워드

구구단; 구구단목간; 산학교육; 사칙연산; 수리체계; Multiplication Table; Multiplication Table of the Wooden Slips; Arithmetic Education; Elementary Arithmetics; Mathematical System
제목
秦漢代의 算學敎育과 ‘구구단’ 木簡
제목 (타언어)
A Study of the Arithmetic Education and Multiplication Table as Seen on the Wooden Slips of the Qin and Han Dynasties
저자
윤재석
DOI
10.22856/jewh.2022.19.5
발행일
2022-08
유형
Y
저널명
동서인문
호
19
페이지
5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