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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고에서는 밀양지역의 사찰에서 간행한 서적들과 해당 지역의 불교 문화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았다. 본문에서는 6개의 사찰과 그곳에서 간행된 자료들에 대해 정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萬魚寺에서 간행된 책은 전체 2종으로 모두 짧은 경전들을 모아 하나로 묶어 편찬한 합부본이라는 특징이 있다. 『六經合部』 및 『長壽經』․『恩重經』의 合綴이 그러하다. 또한 간행 시기는 15세기로 모두 임란 이전에 간행된 古本에 해당한다. 간기에서 확인되는 사찰명은 ‘萬魚寺’ 혹은 ‘万魚寺’로 확인된다. 表忠寺에서는 『四溟大師文集』을 비롯하여 『表忠寺題詠』, 『松雲大師奮忠紓難錄』 등이 간행되었으며, 일반불서의 간행도 활발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6종의 佛書가 漢文과 국문 音釋으로 모두 간행되었으며, 현재까지 표충사에 그 목판이 현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 인본들을 합철한 자료가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靈井寺와 載岳寺는 표충사 이전의 前身들로써 17~18세기 때에 4종의 佛書와 함께 승려 ‘敬一’의 문집인 『東溪集』이 간행되는 등 임란직후 서책의 간행이 활발히 이루어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鳳泉寺는 寺歷과 관련된 근거자료가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아쉬운 점이 있으나, 책의 간기를 통해서 18세기 때 箕聖大師의 저술 2종이 간행되었음이 확인되었고 해당 판목이 대구 동화사로 이관되어 보관 중인 것을 알 수 있다. 靈隱寺는 현재 그 寺址만을 확인할 수밖에 없지만 서적의 간행 기록을 통해 존재 당시의 출판 활동을 증명해주는 자료가 확인된 것은 다행이라 생각된다.
키워드
- 제목
- 密陽 地域 寺刹의 書籍 刊行에 대한 硏究
- 제목 (타언어)
- A Study on the Publication of Books by Temples in the Miryang Area
- 저자
- 석혜영
- 발행일
- 2021-03
- 유형
- Y
- 호
- 85
- 페이지
- 147 ~ 180
- 언어
- KOR
- 출판사
- 한국서지학회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분량
- 34 페이지
- ISSN
- E 2671-8758
P 1225-5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