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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지혜는 본래부터 哲學과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고, 또한 철학이 가장 애호하는 개념이기도하다. 이 글에서는 중국철학에서의 지혜의 위상을 살펴본다는 차원에서 지혜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智와 明이 儒學의 四書에서 어떻게 사용되는가를 검토했다. 공자가 강조한 正名論의 영향 때문인지 四書에서는 대체로 智와 明에 내재된 ‘지혜’라는 긍정적인 의미를 비교적 충실히 사용하는 경향을 보여준다. 四書 중에서 『論語』와 『孟子』에는 智에 관한 직간접적인 서술이 비교적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다. 내용상으로 보면, 智와 仁의 관계, 智者의 모습, 智의 문제점, 그리고 智의 후천적 계발 가능성 등을 공통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반면에 『大學』에는 유학의 大綱을 간략하게 기록해서인지 智에 관한 직접적인 서술은 찾아보기 어려우나 간접적으로는 智와의 연계성이 『대학』 전체적으로 내포된 것으로 볼 수 있다. 『中庸』에는 다시 智者를 주제로 한 내용이 비교적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智와 달리 明과 관련해서는 『논어』와 『맹자』 그리고 『대학』에는 주목할 만한 내용이 많지 않다. 반면에 『중용』에는 明과 관련하여 四書 중에서 가장 의미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키워드
四書; 『『論語』; 『中庸』; 智; 明; Four Books; Analects; Doctrine of the Mean; wisdom; brightness
- 제목
- 四書에서 智와 明의 사용 양상
- 제목 (타언어)
- Aspects of the Use of Wisdom and Brightness in the Four Books
- 저자
- 임종진
- 발행일
- 2022-07
- 유형
- Y
- 저널명
- 철학논총
- 권
- 109
- 호
- 3
- 페이지
- 387 ~ 409
- 언어
- KOR
- 출판사
- 새한철학회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분량
- 23 페이지
- ISSN
- P 1226-9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