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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천 골목 분포의 특징과 발생 맥락
The Origin of the Regional Difference in Distribution of Daegucheon Alleys
- 송언근;
- 이보영
초록
대구천 골목의 분포 특징과 발생 맥락을 밝히는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80년 전인 1943년, 대구 시내에는 대구천이 흘렀다. 당시 대구천은 3~5m 폭을 가진 작은 개울이었다. 이들은 도시화 과정에 유로의 방향, 형태, 길이, 폭 등을 유지한 채 골목으로 변하여 현재까지 이어진다. 대구천 본류 골목 중에서 대표적인 곳은 건들바위 버스정류장 서쪽의 이천로에서 대구초등 건너편의 봉산문화 2길까지이다. 반면 원도심의 대구천 본류 골목은 대부분 사라졌다. 대구천 분류 골목에서 대표적인 곳은 건들바위 맞은편 고운선한복 북쪽의 대봉로 43길에서 대봉치안센터 사이의 명륜로까지이다. 대구천 골목 분포의 지역적 차이는 도시 개발과 관련 깊다. 동성로 1길과 대봉로를 기준으로 동쪽은 일본인 거주지여서 계획적 도시 개발로 가로 구조는 직교형으로 발달했고, 넓은 부지의 공공시설들이 입지했다. 이로 인해 이 지역의 대구천 분류는 일찍 사라졌다. 반면 동성로 1길과 대봉로의 서쪽은 한국인 거주지이어서 도시개발에서 소외되었다. 이로 인해 이 지역의 대구천은 본류와 분류 모두 오랫동안 유지되었다. 해방 이후 도시화로 대구천은 골목으로 변했다. 현대에 와서도 대봉로 서쪽은 상대적으로 재개발되지 않아 이곳의 대구천 본류와 분류 골목은 현재까지 남아 있다.
키워드
Modern alleys; Daegucheon; Daegucheon alleys; 근대 골목; 대구천; 대구천 골목
- 제목
- 대구천 골목 분포의 특징과 발생 맥락
- 제목 (타언어)
- The Origin of the Regional Difference in Distribution of Daegucheon Alleys
- 저자
- 송언근; 이보영
- 발행일
- 2022-12
- 유형
- Y
- 저널명
- 한국지리학회지
- 권
- 11
- 호
- 4
- 페이지
- 479 ~ 494
- 언어
- KOR
- 출판사
- 한국지리학회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분량
- 16 페이지
- ISSN
- P 2287-4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