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교 국가 공격에 나타난 키에르케고어의 혁명성

Kierkegaard’s Revolutionaryness in the Attack upon Christendom
  • 오신택

초록

키에르케고어는 보통 고독한 개인적인 자유를 주창한 실존철학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그가 평생에 걸쳐 그리스도교 국가라는 기성 체제를 공격한 내용은 소홀히 다뤄져 왔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글을 쓰는 목표가 신약성서의 그리스도교는 제도화된 그리스도교 국가(Christendom)와 완전히 다르다는 점을 밝히는 거라고 술회한다. 공인된 국가 교회(State Church)에 대한 그의 비판은 마르크스와 니체를 합친 것보다 더 과격하다. 그리스도교 국가 공격이야말로 그의 모든 저작과 삶을 관통하는 주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간접 전달로 유명한 키에르케고어가 자기 나라 전체 체제에 대항하여 격렬하고도 직접적인 공격을 펼쳤기에 후대 연구인들은 이것을 일당백의 혁명, 일기당천의 전쟁이라 부른다. 그는 일평생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고자 애썼다. 그러나 자기가 살아가는 그리스도교 국가에는 ‘신약성서의 그리스도교는 없다’고 폭탄선언을 한다. 왜 그랬을까? 그 많은 저작들의 집필 의도는 뭘까? 이 글은 그 답을 그리스도교 국가 공격에서 찾아보려고 한다.

키워드

Kierkegaard; Christianity; Christendom; Revolutionaryness; 키에르케고어; 그리스도교; 그리스도교 국가; 혁명성
제목
그리스도교 국가 공격에 나타난 키에르케고어의 혁명성
제목 (타언어)
Kierkegaard’s Revolutionaryness in the Attack upon Christendom
저자
오신택
DOI
10.35858/sinhak.2023..200.009
발행일
2023-03
유형
Y
저널명
신학사상
호
200
페이지
235 ~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