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의 윤리와 소설교육 - 김애란의 <입동>과 최은영의 <미카엘라>를 중심으로 -

The Ethics of Sadness and Novel Education - Focusing on Kim Aeran’s <Ipdong> and Choi Eunyoung’s <Michaela> -
  • 김지현

초록

이 논문은 소설교육에서 감정의 역할에 주목하고 특히 슬픔의 윤리를 정립하여 나와 타인의 ‘좋은 삶’을 지향하는 소설교육 방안을 구안하는 것을 목적으로한다. 신자유주의를 추구하는 현대사회는 타인의 슬픔에 기꺼이 공감하는 윤리적 태도를 보이기보다 그 슬픔이 나의 주변 영역에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 불편한 감정으로 치부한다. 이러한 흐름에서 슬픔의 윤리로 타인의 고통을 바라보는것은 교육적 실천 과제가 되는데, 이를 소설 읽기를 통해 모색할 수 있다. 소설에 형상화된 상실의 경험을 통해 독자는 타인의 고통에 무뎌지지 않고 슬픔을공유하여 좋은 삶을 추구하게 된다. 여기서는 <입동>과 <미카엘라>를 중심으로슬픔의 불균형과 일시성을 살피고 그 한계를 벗어나 사회적 연대로 나아가는 인물상을 본다. 이 논문에서 제안한 소설교육 방안은 타인의 슬픔을 대하는 학습자의 윤리적 태도를 함양하는 토대를 제공할 것이다.

키워드

슬픔의 윤리; 소설교육; 감정; The Ethics of Sadness; Novel Education; Emotion
제목
슬픔의 윤리와 소설교육 - 김애란의 <입동>과 최은영의 <미카엘라>를 중심으로 -
제목 (타언어)
The Ethics of Sadness and Novel Education - Focusing on Kim Aeran’s <Ipdong> and Choi Eunyoung’s <Michaela> -
저자
김지현
발행일
2022-09
유형
Y
저널명
문학교육학
호
76
페이지
113 ~ 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