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테로토피아와 고향유토피아 ― 김사량과 루쉰, 이창동과 지아장커의 작품을 중심으로

Heterotopia and Hometown Utopia in Korean and Chinese Movies and Novels : Focusing on Kim Sa-ryang, Lu Xun and Lee Chang-dong, Jia Zhang-ke
  • 이시활

초록

한국과 중국의 현대소설이나 영화에서 주제의식을 드러내는 서사적 전락기제로서 빈번하게 표출되는 ‘고향’ 이미지가 현실화된 유토피아 장소인 헤테로토피아로 전환되고, 미래의 좀 더 나은 세계를 지향하는 고향유토피아 의식으로 승화되는 동양적인 근대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선행적으로 미셀 푸코의 미완성된 개념인 헤테로토피아의 이론적 특징을 살펴보고 고향유토피아의 개념을 정리하였다. 김사량의 「향수」와 루쉰의 「고향」에서 헤테로토피아와 고향유토피아는 과거를 이상화해 현실을 비판하고 좀 더 나은 미래의 모습을 지향하고 있다. 이창동의 「초록물고기」와 지아장커의 「샤오우」는 도시화라는 격변하는 현실에서 변하는 것과 변할 수 없는 것 사이에서 방황하는 유동하는 헤테로토피아라고 할 수 있다.

키워드

테로토피아; 고향유토피아; 김사량; 루쉰; 이창동; 지아장커; 異托邦; 異質空間; 故鄕烏托邦; 李滄東; 賈樟柯; 金史良; 魯迅; Heterotopia; Hometown Utopia; Lee Chang-dong; Jia Zhang-ke; Kim Sa-ryang; Lu Xun
제목
헤테로토피아와 고향유토피아 ― 김사량과 루쉰, 이창동과 지아장커의 작품을 중심으로
제목 (타언어)
Heterotopia and Hometown Utopia in Korean and Chinese Movies and Novels : Focusing on Kim Sa-ryang, Lu Xun and Lee Chang-dong, Jia Zhang-ke
저자
이시활
DOI
10.14378/KACS.2022.78.78.16
발행일
2022-03
유형
Y
저널명
중국학
호
78
페이지
337 ~ 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