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시마 덴지(黒島傳治)의 ‘시베리아 작품 군’ 연구

Study of Tenji Kurosima's 'Siberian Works'
  • 황봉모

초록

본 연구는 구로시마 덴지(黒島傳治: 1898-1943)의 ‘시베리아 작품 군’에 대해서 고찰한 것이다. 구로시마 덴지는 1919년 일본의 시베리아 출병 때 위생병으로서 종군했다. 그리고 1922년 3월 그곳에서 결핵에 걸려서 병원선으로 귀환하게 된다. 이 시베리아 체험이「격리실」「눈 덮인 시베리아」「썰매」「소용돌이치는 까마귀 떼」「빨치산·월고프」「빙하」등 소위 ‘시베리아 작품 군’이라고 불리는 일본근대문학사에서 그 유례가 없는 반전문학으로서 나타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구로시마 덴지의 시베리아 작품들에 나타난 반전의식에 대해 고찰했다. 시베리아의 혹독한 추위와 의미 없는 빨치산과의 전투에 지친 군인들은 하루빨리 본토로 되돌아가고 싶어 한다. 그들은 자신들이 왜 시베리아에 왔는지 의문을 가진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의 주장을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면서, 장교와 대립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군인들의 변화를 통하여 구로시마 덴지의 반전의식을 살펴보았다.

키워드

Denji Kurosima; Siberian Expedition; Siberian Works; war; anti-war literature; 구로시마 덴지; 시베리아 출병; 시베리아 작품 군; 전쟁; 반전 문학
제목
구로시마 덴지(黒島傳治)의 ‘시베리아 작품 군’ 연구
제목 (타언어)
Study of Tenji Kurosima's 'Siberian Works'
저자
황봉모
DOI
10.22344/fls.2024.95.173
발행일
2024-08
유형
Y
저널명
외국문학연구
호
95
페이지
173 ~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