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안 추론을 통한 학습전략의 효과 및 사용 판단에 대한 착각분석

An Illusion Analysis on the Judgment of Effectiveness and Use of Learning Strategies through Bayesian Inference
  • 강이철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대학교양과목 수강생을 대상으로 ‘이틀 후’ 시험상황과 ‘3개월 후’ 시험상황에서 ‘인출연습’과 ‘강조/밑줄긋기’ 전략에 대해 각각 효과와 사용 여부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고, 베이지안 추론을 이용하여 효과가 있다고 판단할 때 사용할 확률인 조건부 확률을 도출하여 착각 현상을 확인하는 것이다. 설문 결과, 시험 예정 일정이나 학습전략과는 관계없이 ‘사용한다’보다는 ‘효과있다’는 비율이 더 높았다. 베이지안 추론을 적용하여 효과있다고 판단할 때 사용할 확률인 조건부 확률을 확인한 결과, 사전확률 50:50 경우, 3개월 후 ‘인출연습’>3개월 후 ‘강조/밑줄긋기’>이틀 후 ‘강조/밑줄긋기’>이틀 후 ‘인출연습’ 순으로, 그리고 70:30과 30:70 경우, 3개월 후 ‘강조/밑줄긋기’>3개월 후 ‘인출연습’>이틀 후 ‘강조/밑줄긋기’>이틀 후 ‘인출연습’ 순으로 모두 사전확률보다 높은 사후확률이 도출되었다. 결론적으로, 학생들은 시험일정과 학습전략과는 상관없이 ‘사용한다’는 비율보다는 ‘효과있다’는 비율을 더 높게 판단하는 착각 현상을 보였으며, 모든 사전확률 조건에서, 효과가 있다고 판단했을 때 사용할 확률인 사후확률이 사전확률보다 높았지만 대부분 증가율은 30%를 넘지 못했다. 특히 사전확률 70:30과 30:70 경우, ‘이틀 후’ 시험상황에서 두 전략간 사후확률 증가율은 1% 차이였으며, ‘3개월 후’ 시험상황에서는 ‘인출연습’보다 오히려 ‘강조/밑줄긋기’가 19% 차이로 더 높았다. ‘강조/밑줄긋기’의 효과와 사용에 대한 판단을 통해 유창성과 안전성에 있어 심각한 착각 현상이 있음을 재확인하였다.

키워드

Judgment of Effectiveness and Use of Learning Strategies; Bayesian Reasoning; Illusion Phenomenon; 학습전략의 효과와 사용 판단; 베이지안 추론; 착각 현상
제목
베이지안 추론을 통한 학습전략의 효과 및 사용 판단에 대한 착각분석
제목 (타언어)
An Illusion Analysis on the Judgment of Effectiveness and Use of Learning Strategies through Bayesian Inference
저자
강이철
발행일
2022-08
유형
Y
저널명
사고개발
권
18
호
2
페이지
23 ~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