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과 디지털 교과서 개발 방향 연구 : 학습 ‘도구성’과 참여자 ‘소통성’을 중심으로

The directions of developing digital textbooks : focusing on “instrumentality” and “communication

초록

본고에서는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교육 환경에 대해 개괄적으로 탐색하고, 디지털 교과서가 교수·학습 현장에활용될 것을 전제로 하여 국어과 디지털 교과서의 개발 방향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디지털 교과서는 내용의 ‘표상성’과교수·학습의 ‘수월성’, 지식 구성의 ‘도구성’, 참여와 협업의 공간으로서 ‘소통성’이 강조되는 방향으로 논의될 수있다. 먼저 디지털 교과서는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맥락에 맞게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표상’할 수 있어야 하며, 학습자 맞춤형 교과서로 구성하기 ‘수월’해야 한다. 또 학습자의 지식 구성 과정에 편리한 ‘도구’로서 기능해야 하며자유로운 참여와 협업의 공간이면서도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논의될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현행 디지털 교과서는 서책형 교과서의 내용과 형태를 답습하고 있어서 학습자가 자신의 학습과정에 맞게 텍스트를 선택, 변형, 재조직하는 적극적인 차원의 재구성이 어렵다는 점, 교과서 내에서 일어나는 학습의과정과 결과를 모두 저장하지 못한다는 점, 교수・학습의 소통과정을 담아내지 못한다는 점에서 그 한계가 뚜렷하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도구성’과 ‘소통성’을 강조한 디지털 교과서의 개발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첫째, 교사와학생 모두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학습 장면에서의 접근성이 강조되어야 한다. 둘째, 텍스트의 선택과 재구성이용이하도록 교과서 내용을 추가, 변형, 재구성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학습의 도구로서 학습자의 학습 내용의 재조직이가능해야 하며, 학습 과정과 결과의 기록이 용이해야 한다. 넷째, 학습의 협력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 공동 작업의공간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개발 방향을 바탕으로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키워드

digital textbooks; Korean-language textbooks; direction of developing textbooks; instrumentality; communication; 디지털 교과서; 국어과 교과서; 개발 방향; 도구성; 소통성
제목
국어과 디지털 교과서 개발 방향 연구 : 학습 ‘도구성’과 참여자 ‘소통성’을 중심으로
제목 (타언어)
The directions of developing digital textbooks : focusing on “instrumentality” and “communication
저자
서혁; 정수현; 김혜정
DOI
10.24159/joec.2023.29.2.323
발행일
2023-04
유형
Y
저널명
교육문화연구
권
29
호
2
페이지
323 ~ 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