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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경북 영양 출신의 문인 趙星臣(1765∼1835)은 퇴계학맥의 자장 안에서 학문과 문학을 인정받았으나, 불우하게도 30대 초반에 실명되 었다. 스승 조술도는 ‘恬字’ 설을 전하며 그의 공부를 격려하였다. 조성 신이 이룬 문학적 성취는 상당한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그의 시가 작품인 <개암정가>, <도산별곡>은 후대까지도 작품 이 필사되어 전승되었다. <개암정가>는 문학적 장치를 활용하여 일상 의 경험을 시가로 읊은 작품이고, <도산별곡>은 유가 이념과 퇴계학 맥의 정체성을 입체적으로 형상화 한 작품이다. 특히, <도산별곡>은 퇴계 이황이 강조한 緊酬酌과 閒酬酌의 학문 태도를 형상화함으로써 퇴계 철학의 본질을 획득한 작품으로 주목된다. 말로 풀어내기 어려운 학문의 핵심을 시가를 통해 간명하게 그렸기 때문이다. 조성신은 불우 한 조건에도 자신의 결함을 한탄하는 대신 이념을 지키기 위한 도구로 써 시가를 창작한 것이다. 본고는 조성신이 자신의 불우한 섯사를 전달 하는 대신에 문학을 통해 일상과 학문적 이념을 확인해 나가는 과정을 살폈다는 점에 의미가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키워드
Cho-sungsin; loss of one's eyesight(失明); <Gaeamjeong-ga>; <Dosan-byeolgok>; Experience of daily; The ideology of a Confucian; 조성신; 失明; <개암정가>; <도산별곡>; 일상 경험; 유가 이념
- 제목
- 恬窩 趙星臣의 시가 창작과 의미 - <개암정가>, <도산별곡>을 중심으로 -
- 제목 (타언어)
- The Writing of Siga(詩歌) and Its Meaning of Cho-sungsin(趙星臣)
- 저자
- 김선영
- 발행일
- 2022-03
- 유형
- Y
- 저널명
- 南冥學硏究
- 호
- 73
- 페이지
- 161 ~ 185
- 언어
- KOR
- 출판사
-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분량
- 25 페이지
- ISSN
- E 2713-7767
P 1226-8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