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당의 성리학적 특징 고찰

A Study on the Neo-Confucian Characteristics of Yoonji-dang
  • 안유경

초록

본 논문은 임윤지당(任允摯堂, 1721∼1793)의 성리학적 특징을 고찰한 것이다. 이기론에서는 만물의 존재와 생성에 관한 그의 이론체계를 확인하고, 심성론에서는 사람의 성과 사물의 성이 같음을 논증함으로써 보통사람도 성인이 될 수 있는 이론적 근거를 확인한다. 사람은 누구나 하늘이 부여한 성을 동일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회복하면 누구나 성인이 될 수 있다. 그렇다고 저절로 성인이 되는 것은 아니며, 반드시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이루어진다. 때문에 윤지당은 비록 기질이 혼탁한 보통사람도 ‘남이 한 번 하면 나는 천 번 한다’는 마음으로 혼탁한 기질을 변화시키거나 또는 인욕(악)을 물리치고 천리(선)를 지키려고 노력하면, 맹자의 말처럼 누구나 성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결국 윤지당은 성을 회복하여 성인이 되는 것을 그 학문의 목표로 삼으니, 그의 성인을 사모하는 뜻이 얼마나 간절한지를 알 수 있다.

키워드

윤지당; 성리학; 이기론; 심성론; 성인; Yoonji-dang; Neo-Confucian; Ligi theory; Simsung theory; saint
제목
윤지당의 성리학적 특징 고찰
제목 (타언어)
A Study on the Neo-Confucian Characteristics of Yoonji-dang
저자
안유경
DOI
10.22996/yonmin.41..202402.517
발행일
2024-02
유형
Y
저널명
연민학지
권
41
페이지
517 ~ 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