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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론적 관점에서 바라본 문말조사 ‘了’
Sentence-final Particle 'Le(了)' from epistemological point of view
초록
역사발전사적인 관점에서 보면 문말조사 ‘了’는 시간성을 지닌 동사 了(liǎo)에서 기원했지만 南宋중말엽 ‘了’ 자체의 허화와 ‘也’의 기능 흡수를 통해 화·청자의 인식에 관여하는 의외성 표지로 발전하게 된다. 이러한 기능은 현대중국어까지 전승되어 문말조사 ‘了’는 여전히 의외성 표지로 기능하고 있고 그 의미양상은 (1) 화·청자에게 새로운 정보, (2) 화·청자의 예상과 반대되는 일로 대별된다. ‘了’의 의외성은 두 가지 방면에서 구현되고 있다. 첫째, 부정명제와 양립 가능하다. 기존에는 문말조사 ‘了’를 시상 범주에 귀속시켰기 때문에 부정명제와 ‘了’ 사이의 양립 현상에 대한 설명이 요구되었다. 하지만 본고에서처럼 인식 범주에 귀속시킨 문말조사 ‘了’는 긍정명제이든 부정명제이든 상관없이 모두 인식의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담화 문맥상 문제가 없다면 제약 없이 결합할 수 있다. 둘째, 시상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了는 의외성 표지로서 과거 및 미래 완료상에 해당하는 사건을 나타내는 명제뿐만 아니라 정태문과 함께 미완료상에 해당하는 진행사건을 나타내는 명제까지도 담화·화용상 필요하다면 공기가 가능하다.
키워드
문말조사 了; ‘了’자문; 의외성; 증거성; 인식론적 관점; Sentence-final Particle; Le(了); le-sentence; mirativity; evidentiality; epistemological Point of View
- 제목
- 인식론적 관점에서 바라본 문말조사 ‘了’
- 제목 (타언어)
- Sentence-final Particle 'Le(了)' from epistemological point of view
- 저자
- 이혜정
- 발행일
- 2022-08
- 유형
- Y
- 저널명
- 중국인문과학
- 호
- 81
- 페이지
- 141 ~ 160
- 언어
- KOR
- 출판사
- 중국인문학회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분량
- 20 페이지
- ISSN
- E 2713-8593
P 1225-3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