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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고는 松巖 權好文이 청성산을 수양과 은거를 실천하는 공간으로 경영해 나가는 과정을 고찰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그는 출사를 포기한 뒤에 청성산에 은거하여 靑城山人으로 자처하며, 자신의 수양론과 이념을 실현했기 때문이다. 권호문은 청성산을 심미적 의경을 갖춘 지리적 공간이자, 은자가 머무르며 학문과 수양을 하는데 적합한 이상적 공간이라고 여겼다. 한편, 그는 청성산 돌밭을 구입하여 연어헌과 점풍대, 청성정사 등을 경영하면서 그 공간에 이념을 담았다. 그리하여 청성산 공간 경영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먼저 내적으로는 독선기신하려는 목표를 실천했다는 것이고, 외적으로는 겸제다사의 측면에서 강학과 학문 활동을 실현했다는 것이 그것이다. 그 결과 청성산은 산림 처사 권호문을 표상하는 공간으로 대표되었고, 땅을 가려 속세 인연을 벗어난[人擇地兮脫塵緣] 덕분에 좋은 이름으로 남게 되었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키워드
Gwonho-mun; Cheongseongsan Mountain; management of space; Dokseon(獨善); Gyeomseon(兼善); 권호문; 청성산; 공간 경영; 獨善其身; 兼濟多士
- 제목
- 송암 권호문의 청성산 공간 경영과 의미
- 제목 (타언어)
- Management and Meaning of Cheongseongsan Mountain(청성산) Space in Songam Gwonho-mun(권호문)
- 저자
- 김선영
- 발행일
- 2021-03
- 유형
- Y
- 저널명
- 어문론총
- 호
- 87
- 페이지
- 91 ~ 115
- 언어
- KOR
- 출판사
- 한국문학언어학회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분량
- 25 페이지
- ISSN
- E 2733-8665
P 1225-3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