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결정성동기 잠재프로파일에 대한 사회적 관계 변인의 예측효과와 학업·정서적 적응의 차이: 저성취 집단과 고성취 집단의 비교

Predictive Effects of Social Relational Variables on Latent Profiles of Self-Determination Motivation and the Difference between Academic and Emotional Adjustment: The Comparison between Low-and High-Achieving Students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학업성취 수준에 따라 자기결정성동기의 잠재프로파일을 분류하고, 잠재프로파일에 대한 교사, 또래, 부모 관계의 예측효과와 잠재프로파일 간 수업태도, 정신건강, 학업스트레스의 차이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한국교육종단연구 2013’의 2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다. 초등학교 6학년 중 저성취 학생 1,047명과 고성취 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잠재프로파일 분석과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였으며,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저성취 집단은 ‘자율동기형’, ‘평균동기형’, ‘저동기형’, ‘고동기-내사형’으로 분류되었고, 고성취 집단은 ‘자율동기형’, ‘평균동기형’, ‘통제동기형’으로 분류되었다. 둘째, 고성취 집단과 저성취 집단 모두 교사, 또래, 부모 관계가 좋을수록 평균동기형에 비해 자율동기형에 속할 확률이 높아졌다. 그런데 저성취 집단에서 또래관계가 좋을수록 평균동기형에 비해 자율동기형에 속할 확률이 높아질뿐만 아니라 저동기형에 속할 확률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저성취 집단에서 또래관계의 효과는 양면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잠재프로파일 간 수업태도, 정신건강, 학업스트레스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고성취 집단의 자율동기형이 가장 긍정적이며, 저성취 집단의 자율동기형이 고성취 집단의 통제동기형 보다 더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비록 성취수준이 낮아도 자율동기가 높은 학생들이 성취수준이 높고 통제동기가 높은 학생들에 비해 수업태도와 정신건강은 좋고 학업스트레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적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키워드

자기결정성동기; 부모·교사·또래 관계; 학업·정서적 적응; 저성취와 고성취; 잠재프로파일; self-determination; relations with parents; teacher and peers; academic and emotion adjustment; low-and high-achieving; Latent profile analysis
제목
자기결정성동기 잠재프로파일에 대한 사회적 관계 변인의 예측효과와 학업·정서적 적응의 차이: 저성취 집단과 고성취 집단의 비교
제목 (타언어)
Predictive Effects of Social Relational Variables on Latent Profiles of Self-Determination Motivation and the Difference between Academic and Emotional Adjustment: The Comparison between Low-and High-Achieving Students
저자
정유지; 김지현; 이은주
DOI
10.22327/kei.2022.40.3.175
발행일
2022-09
유형
Y
저널명
한국교육문제연구
권
40
호
3
페이지
175 ~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