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로의 인물성동이론 해석 고찰

A study on the interpretation of inmulsungdongi theory in Lee Hang-ro
  • 안유경

초록

본 논문은 화서(이항로, 1792~1868)의 인물성동이론에 대한 해석을 고찰한 것이다. 화서는 호락논쟁에 대해 어느 한쪽에 치우침이 없는 종합적․절충적 자세를 취한다. 예컨대 호론과 낙론의 주장을 동시에 인정하기도 하고, 또한 호론과 낙론의 주장을 동시에 비판하기도 한다. 이렇게 볼 때, 화서는 호론과 낙론에 대해 절충적 태도와 비판적 태도를 동시에 견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호론과 낙론으로 갈렸던 논변에 대해 객관적인 입장에서 양론을 종합․절충으로써 호론과 낙론을 모두 인정할 수 있는 논리적 기반을 확립한다. 그럼에도 리(주재)로써 심을 해석하는 그의 主理論的 경향에 근거할 때 ‘이론’보다 ‘동론’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리로써 말하면 사람의 성과 사물의 성이 같으며, 또한 성인의 심과 범인의 심이 같기 때문이다.

키워드

Hwaseo(Lee Hang-ro); theory of inmulsungdongi; Horon; Nakron; mind; 화서(이항로); 인물성동이론; 호론; 낙론; 심
제목
이항로의 인물성동이론 해석 고찰
제목 (타언어)
A study on the interpretation of inmulsungdongi theory in Lee Hang-ro
저자
안유경
DOI
10.36034/yncdoi.2023..86.295
발행일
2023-09
유형
Y
저널명
영남학
호
86
페이지
295 ~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