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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구 해역 별 태풍 기후 값 고찰
초록
본 논문은 국내 독자를 고려하여 중심부근 최대지속풍속이 17ms-1 이상인 열대저기압을 “태풍”으로 명명하고, 긴 시간에 걸쳐 나타나는 태풍의 속성 또는 종합적인 상태를 “태풍 기후”로 정의한다. 태풍은 오랜 연구의 대상이었지만 그 기후 값이 지리적으로 어떻게 분포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분명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는 지역별 기상업무 기관들의 관측 방식이 달라 분석 결과를 지역 간에 비교하는 것이 쉽지 않으며,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의 관측 값이 갖추어진 지도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이전 연구(Kang and Elsner, 2015)의 방식을 따라 1분 평균풍속의 관측 방식을 기반으로 하는 미군 합동태풍경보센터와 미국립허리케인센터의 베스트트랙들을 연동한 통합 태풍 관측자료를 구성함으로써 분석 결과를 지역 간에 비교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최신 평년기간(1991-2020년)에 대한 전지구 해역별 태풍의 기후 값을 통해 불확실한 1980년대 초기의 관측 값이 포함되지 않은 신뢰할 수 있는 평년기후 값의 지리적 분포를 확인할 수 있었다. 태풍 기후를 나타내는 일련의 지표로서 본 논문은 발생 수, 강도, 활동도와 강도 효율을 다루었다. 이들은 서로 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태풍 기후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결과적으로 북서태평양의 태풍이 연평균 발생 수(25.7개)는 물론 연평균 생애 최대발달 강도(43.0ms-1)에서 모두 전지구 해역들 중 최고 값을 보임에 따라 독보적인 활동도를 기록하고 있으나, 태풍 수의 감소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강도의 효율은 가장 낮은 수준을 보임을 알 수 있었다. 북서태평양의 태풍은 이로써 전지구 해역들 중 기후 값의 특징이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해역임을 확인하였다.
키워드
- 제목
- 전지구 해역 별 태풍 기후 값 고찰
- 제목 (타언어)
- Study on the Tropical Storm Climatologies of Global Ocean Basins
- 저자
- 강남영
- 발행일
- 2023-12
- 유형
- Y
- 저널명
- 대한지리학회지
- 권
- 58
- 호
- 6
- 페이지
- 632 ~ 643
- 언어
- KOR
- 출판사
- 대한지리학회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분량
- 12 페이지
- ISSN
- P 1225-6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