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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모스의 『증여론』으로부터 발원하는 사물의 사회적 순환 또는 이전(transfer) 양식들에 대한 인류학적 사고의 큰 부분은 ‘교환’과 그 유관 개념들(호혜성, 보상, 채무 등)에 의해 인도된다. 여기에 가장 기본적 논의의 수준 ― 이를테면 “선물은 교환되는가?”, “나눔은 호혜적인가?” ― 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되는 혼란의 이유가 있다는 진단 아래, 이 글은 교환을 사물이전 일반을 포괄하는 범주가 아니라 그 변별적 양식들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론화한다. 교환은 하나의 ‘가치 창발적 관찰 공정’의 자격으로 여타의 이전 양식(증여, 나눔 등)과변별될 수 있는바, 본 연구는 ① 교환의 공정을 인도하는 일련의 구분들(향유의 잉여/결여, 가격의 수용/거부, 가격의 지불/미지불)을 식별하는 한편 ② 그 속에서 ‘가공’되는 부의 사회적 형태인 상품을 향유를척도로 갖는 특수한 가치화의 산물로 분석한다.
키워드
Observation; exchange; commodity; value; jouissance; 관찰; 교환; 상품; 가치; 향유
- 제목
- 관찰 공정으로서의 교환
- 제목 (타언어)
- Exchange as observation process
- 저자
- 박세진
- 발행일
- 2021-06
- 유형
- Y
- 저널명
- 비교문화연구
- 권
- 27
- 호
- 1
- 페이지
- 143 ~ 200
- 언어
- KOR
- 출판사
-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분량
- 58 페이지
- ISSN
- E 2714-0555
P 1226-0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