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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고는 선진시기 문중과 문말에 출현하는 ‘也’의 기능에 대해 통합적인 모색을 시도하였다. 초기 문법학자들은 선진시기 ‘也’의 출현 위치에 따라 문중과 문말로 구분하고 문중에서는 휴지나 강조 등을 나타내는 어기사로 문말에서는 판단이나 확신 등을 나타내는 어기사로 보아 두 위치에 출현하는 ‘也’를 별개의 기능을 갖는 것으로 취급하였다. 그러나 후대로 오면서 점차 ‘也’의 기능을 통합적으로 보는 시각이 생겨났다. 예컨대 문중과 문말에 출현하는 ‘也’는 모두 판단 어기를 나타낸다거나 혹은 초점이나 대조와 같은 강조 어기를 담당한다고 보았다. 본고 역시 ‘也’의 출현 위치에 관계없이 그 기능을 통합할 수 있다면 통합하는 것이 문법의 경제성 측면에서 효용이 크다는 입장이다. 다만 문말과 문중에 출현하는 ‘也’의 기능을 판단 혹은 강조로 포괄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이에 본고는 이른바 판단 어기설과 강조 어기설을 재검토하고 선진시기 ‘也’는 명사구 조사로 기능함을 밝혔다.
키워드
ye; modal particle; judgement; empasis; noun phrase; ‘也’; 어기사; 판단; 강조; 명사구 조사; 也; 语气词,判断,强调,名词短语; 结构助词
- 제목
- 선진시기 ‘也’의 기능 및 품사 再考
- 제목 (타언어)
- The Enhancement of Function and Word Class in ‘也’ of the Pre-Qin Period
- 저자
- 박향란
- 발행일
- 2024-12
- 유형
- Y
- 저널명
- 중국학논총
- 호
- 84
- 페이지
- 29 ~ 46
- 언어
- KOR
- 출판사
- 한국중국문화학회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분량
- 18 페이지
- ISSN
- P 1229-2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