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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프랑스 왕실과 하노버 궁정과의 정략결혼으로 인한 친분으로 바로크 독일 정원의 대표성을 띤 헤렌하우젠 정원은 화려한 베르사유 궁정의 정형화된 정원을 모델로 탄생하고 이에 따른 정원의 음악문화도 수용한다. 하지만 동시에 이탈리아의 시문학과 오페라도 독일 정원은 받아들이면서 양국 정원의 음악문화를 독일 정원에 적합한 음악문화로 생성시키고 노천극장과 정자를 건립해 바로크 독일 정원의 특별함을 보여준다. 이를 기반으로 독일 내에 계속 바로크 정원들이 들어선다. 그리고 정원 무대에 오페라가 상연되는 궁정 연회는 정치적 서열이 높은 귀족들의 정치적 관계를 아주 밀접하게 만들어주는 고급 정원 문화행사이다. 따라서 오페라는 귀족들의 출생과 생일, 결혼식, 대관식, 군사적 승리 등을 기념하기 위한 일련의 정원축제에 활용되면서 내빈과 외빈에게 최고의 정치적 그리고 사교적 효과를 가져다주는 ‘사회적 매개물’로 ‘문화적 자본’을 축적하게 한다. 동시에 귀족들이 교양으로 배워야 할 문학, 연극 그리고 음악이 녹아 있는 오페라 장르는 그들 간의 고급대화를 유도하게 하며 친목을 다지게 하여 결국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는 수단으로 정원에서 생성된 음악문화의 또 다른 사회적 의미를 낳는다.
키워드
바로크 노천극장; 궁전 정원음악회; 야외 오페라 무대; 보스케; 야외 무도회장; Baroque Open-Air-Theater; Palace Garden Concert; Outdoor Opera Stage; Boskett; Outdoor Ballroom
- 제목
- 바로크 독일 정원에서 생성된 음악문화
- 제목 (타언어)
- Music Culture Generated by German Garden in Baroque
- 저자
- 조연숙
- 발행일
- 2023-04
- 유형
- Y
- 저널명
- 음악논단
- 권
- 49
- 페이지
- 61 ~ 99
- 언어
- KOR
- 출판사
- 한양대학교 음악연구소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분량
- 39 페이지
- ISSN
- P 1738-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