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대구 사대부의 일상을 통해 본 가족과 관계-최흥원(1705~1786)의 사례-

Sadaebu's Daily Life and Family in a City in the 18th Century-People's Stories in Yeokjungilgi-
  • 김정운

초록

이 논문은 18세기에 대구에서 살았던 최흥원(崔興遠, 1705~1786)의 일상생활에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본 것이다. 논의는 두 가지 지점에 집중하였다. 첫째는 공간이다. 공간은 사람의 사고방식과 행동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흥원이 살았던 18세기 대구의 특징을 확인하였다. 18세기의 대구는 번화한 도회지였다. 1601년 경상도(慶尙道) 감영(監營)이 설치되었고, 행정과 사법의 중심이었다. 둘째는 가족과 관계이다. 가족의 범위는 좁게는 부부와 자녀이며, 확대하면 부부의 부모와 형제가 포함된다. 이들 사이의 관계는 어떠하였나. 최흥원이 가족에게 표현하는 말과 행동을 따라서 그들 사이의 관계를 확인하였다. 최흥원의 가족은 부부를 중심으로 운영되었고, 자녀의 양육과 교육은 부부가 함께 분담하였다. 또 아내와 자녀, 부모와 형제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데에 있어서도 적극적이었다.

키워드

최흥원(崔興遠; 1705~1786); 『역중일기』; 대구; 가족; 일상생활사; Choi Heung-won(崔興遠; 1705~1786); Yeokjungilgi(曆中日記); Daegu(大邱); Family; Everyday Life history
제목
18세기 대구 사대부의 일상을 통해 본 가족과 관계-최흥원(1705~1786)의 사례-
제목 (타언어)
Sadaebu's Daily Life and Family in a City in the 18th Century-People's Stories in Yeokjungilgi-
저자
김정운
발행일
2022-05
유형
Y
저널명
대구사학
권
147
페이지
71 ~ 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