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개보장본(開寶藏本) 『잡아함경』 제30권의 원문 고찰

A review of the 30 volumes of Kaibao Tripitaka(開寶藏本) 『Saṃyuktāgama(雜阿含經)』currently preserved in the original text
  • 석혜영

초록

본 논문에서는 현존하는 개보장본(開寶藏本) 가운데서도 중국 국가도서관 소장의 『잡아함경(雜阿含經)』 제30권의 원문 구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으며, 현재 원형을 갖추고 있는 10개의 잔편(殘編)들을 고려대장경 재조장본(再雕藏本)과의 대조를 통해 그 차이점과 제현상을 파악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이와 더불어 고려대장경 초조장본(初雕藏本)과 재조장본(이하는 ‘초․재조장본’으로 표기함) 『잡아함경』 제30권의 원문을 대조한 결과 또한 함께 제시하였다. 해당 자료의 원문이미지는 현재 경북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소장된 현존 개보장본의 영인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초조장본은 일본 남선사(南禪寺) 소장본을, 재조장본은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통합대장경 데이터베이스의 원문을 바탕으로 하였다. 고려대장경 초․재조장본 간 대조의 기준은 재조장본으로 삼았다. 결과적으로 현존 개보장본 『잡아함경』 제30권은 9개의 잔본(殘本)과 간기(刊記)부분을 포함하여(사이지 미상) 총10개로 구성되어져 있음을 확인하였고, 현 상태를 구성하고 있는 원문들은 제30권의 내용이 3장, 제40권이 3장, 제35권이 1장, 제44권이 1장, 『불설성법인경(佛說聖法印經)』1장을 포함하여 인출기록 등이 수록된 간기 1장이 합철(合綴)되었음을 밝혔다. 한편 고려대장경 초․재조장본간의 대조에서는 1) 자(字)의 추가(追加), 탈락(脫落), 이자(異字), 피휘(避諱)가 제4장, 12장, 16장, 24장에서 총 9회, 2) 자의 이동(移動)이 제4장, 14장, 15장, 24장에서 확인되었다. 3) 자의 탈획(脫劃)의 용례는 제21장에서 총1회 나타났다. 이 연구는 기존 연구에서 대략적으로 알려져 있던 사항들을 더욱 구체화하여 제시함으로써, 개보장본과 고려대장경 초․재조장본 간의 비교 연구에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키워드

Kaibao Tripitaka; Saṃyuktāgama; Chojo Tripitaka Koreana; Jaejo Tripitaka Koreana; Oiginal text; 개보장본; 『잡아함경』; 초조장본; 재조장본; 원문
제목
현존 개보장본(開寶藏本) 『잡아함경』 제30권의 원문 고찰
제목 (타언어)
A review of the 30 volumes of Kaibao Tripitaka(開寶藏本) 『Saṃyuktāgama(雜阿含經)』currently preserved in the original text
저자
석혜영
발행일
2024-06
유형
Y
저널명
동아시아불교문화
호
63
페이지
131 ~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