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보기
갈등과 경쟁은 악인가? – 아곤(agon)에 대한 문화 및 정치철학적 이해 –
Are Conflict and Competition Evil? - A Cultural and Political Philosophical Understanding of Agon
초록
갈등과 경쟁에 대해 우리가 느끼는 일반적 감정은 부정적이다. 갈등의 양과 질은 경쟁 의 양과 질에 비례한다. 오랫동안 갈등과 경쟁은 인간의 원시적 충동에서 비롯되었고, 문 명과 야만은 갈등과 경쟁의 조절 능력에 있다고 믿어왔다. 이성적 존재인 인간은 과도한 갈등과 경쟁이 초래할 해악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윤리적 규범과 법률적 금지를 고안하 기에 이른다. 그럼에도 현실은 전혀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갈등과 경쟁을 제거하거 나 제어할 수 있다는 이성주의자들의 믿음은 현실 앞에 무력하다. 니체와 무페는 갈등과 경쟁에 대한 또 다른 시선을 우리에게 제공한다. 두 사람은 모두 갈등과 경쟁이 인간의 자 연성으로부터 비롯되고, 결코 제거할 수 없다는 점에 동의한다. 동시에 그들은 갈등과 경 쟁을 독점과 지배를 위한 과정이 아니라 공동체의 역동성을 증진시키는 길을 탐색한다.
키워드
agon; play; naturality; Nietzsche; Mouffe.75); 아곤; 놀이; 자연성; 니체; 무페
- 제목
- 갈등과 경쟁은 악인가? – 아곤(agon)에 대한 문화 및 정치철학적 이해 –
- 제목 (타언어)
- Are Conflict and Competition Evil? - A Cultural and Political Philosophical Understanding of Agon
- 저자
- 정낙림
- 발행일
- 2023-12
- 유형
- Y
- 저널명
- 대동철학
- 권
- 105
- 페이지
- 231 ~ 257
- 언어
- KOR
- 출판사
- 대동철학회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분량
- 27 페이지
- ISSN
- P 1229-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