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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과 영서지역의 신라화와 물질문화 변동
The Silla’s colonization and the material cultures in Gangwon Province
- 이성주;
- 김라희;
- 이지윤
초록
이 논문은 신라식 주거와 고분 그리고 신라 토기가 영동과 영서 지역으로 확산되어 들어옴으로써 이 지역 토착 중도문화가 변형 및 교체되는 과정을 서술하고 이를 통해 신라의 진출과정을 해명해 보기 위해 작성되었다. 신라는 이미 마립간기 초기에 영동지역, 그중에도 강릉 일원에 집단을 이주․정착시켰던 것으로 보이며, 이 무렵부터 신라 고분군이 형성되고 신라 주거지와 신라토기가 등장한다. 영동지역에 신라 주민과 물질문화가 유입된 이후에도 토착사회의 중도식 생활방식은 이어졌고 1세기 정도 신라식과 중도식의 주거와 토기는 공존하면서 상호 영향을 주고받았다. 다음으로 신라가 진출한 지역은 남한강 상류역인데 이곳에서는 5세기 후반에 신라 주거지와 고분이 등장한다. 이 일대로 신라 문화가 확산된 것은 시기적으로나 유적 분포 상으로 대 고구려 방어를 위한 신라의 산성축조와 관련지어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영서지역 전역에서 기존 중도식 주거유적을 대신하여 신라 주거가 들어서기 시작하는 시점은 6세기 후엽에 해당된다. 6세기 중엽 신라가 한강유역을 점령하면서 그 주위로 세력을 빠르게 확산하여 영서지역 전역을 점유해 나갔던 것으로 보인다. 4세기 후반 신라는 주변 정치체와 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해 동해안에 가장 먼저 진출한 이래 영동지역에서의 신라화는 매우 점진적으로 이루어졌던 것에 반해 6세기 중엽 한강 유역으로 진출하면서부터는 빠른 속도로 영서지역을 신라화 해갔다.
키워드
Silla; periphery of early state; material interaction; pottery technology; house form; burials; Three Kingdoms Period.; 영동; 영서; 중도식 주거와 토기; 신라식 주거와 토기; 신라화; 산성; 고분
- 제목
- 영동과 영서지역의 신라화와 물질문화 변동
- 제목 (타언어)
- The Silla’s colonization and the material cultures in Gangwon Province
- 저자
- 이성주; 김라희; 이지윤
- 발행일
- 2022-06
- 유형
- Y
- 저널명
- 신라문화
- 권
- 60
- 페이지
- 61 ~ 90
- 언어
- KOR
- 출판사
- 동국대학교 WISE(와이즈)캠퍼스 신라문화연구소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분량
- 30 페이지
- ISSN
- E 2714-0628
P 1229-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