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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글에서는 국내외 기관이 소장한 읍지를 망라하여, 대한제국 수립 이전 철종과 고종 재위기에 편찬한 조선왕조의 도별읍지와 전국읍지의 현전 실태, 원본과 후사본, 읍지 유형과 분량 등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철종대에 편찬한 전국읍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철종 후반기에는 함경도(2종), 전라도(2종), 충청도에서 편찬한 도별읍지가 남아있다. 『『관북지』(1859) 각권 앞에는 각 고을 읍지의 목차를 제시하였으며, 읍지 첫 장에는 한 명의 화공이 그린 듯한 채색지도 2면을 두었다. 함경감영에서 일정한 수록기준에 따라 일률적으로 정리한 매우 양질의 도지로 함경도 지역 고유의 읍지 유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대한제국 수립 이전 고종대에는 1871년(고종 8)과 1894년(고종 31) 두 차례에 걸쳐 전국읍지 편찬사업을 추진하였다. 1871⋅72년 각 고을에서는 의정부의 지시로 읍지⋅지도⋅사례대개와 영⋅진⋅역지를 편찬하였다. 1894⋅95년에도 의정부(내각)는 각도의 감영⋅병영으로부터 주부군현⋅진⋅역⋅보에 이르기까지 인사와 재정에 관한 읍사례를 부기한 읍지를 수집하였다. 함경도, 전라도(2종), 경상도, 황해도, 강원도에서 편찬한 도별읍지도 남아있다. 『황해도전지』(1878)는 26개 읍지 가운데 13개가 『여지도서』 성책 뒤인 1768년에 보급한 새로운 규정을 적용한 영조 말의 『여지도서』 대체유형 읍지를 베꼈다는 점에서 영조대 전국읍지 편찬사업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키워드
King Cheoljong; King Gojong; eupji(official county gazetteer); Gwanbukji(1859); Hwanghaejeonji(1878); 철종; 고종; 읍지; 『관북지』; 황해도전지』
- 제목
- 19세기 후반 조선왕조의 읍지 편찬
- 제목 (타언어)
- Compilation of Eupji of the Joseon Dynasty in the late 19th century
- 저자
- 이재두
- 발행일
- 2022-12
- 유형
- Y
- 저널명
- 조선시대사학보
- 호
- 103
- 페이지
- 511 ~ 541
- 언어
- KOR
- 출판사
- 조선시대사학회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분량
- 31 페이지
- ISSN
- E 2765-5393
P 1226-5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