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기억의 트라우마 - 헤르타 뮐러의『숨그네』를 중심으로

Traumatization of historical memories - in relation to Atemschaukel by Herta Müller
  • 황미은

초록

2009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헤르타 뮐러의 소설『숨그네』는 과거의 역사적 사실이 현재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역사적 기억의 트라우마 과정에 대해 다루고 있다. 2차 세계대전의 결과로 루마니아에 거주하고 있던 독일인들의 소비에트 강제노동 수용소 추방은 노동 수용소로 추방된 경험을 가 지고 있는 주인공 레오폴트 아우베르크의 회상을 통해 서술되고 있다. 작가인 헤르타 뮐러 자신은 루마니아 독일인의 추방 이후에 태어나 이 충격적 인 사실을 직접 경험하지 않았다. 루마니아의 독재 기간에는 역사적 사건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이 금지되어, 독일인의 소비에트 수용소로의 추방에 관한 주제가 금기시되었다. 하지만 강제노동 수용소로 추방된 어머니와 오스카 파스티오르의 협력을 통해 헤르타 뮐러는 그들의 트라우마를 작품의 주제로 사용할 수 있었다. 또한『숨그네』는 오스카 파스티오르의 성 정체성과 같은 주인공 레오폴트 아우베르크의 동성애 트라우마도 서술한다. 이러한 위협적인 현실에 대한 저항과, 자신을 보존하기 위한 시도로서 의 메타포를 헤르타 뮐러는 주인공 레오와 동일한 내러티브 관점으로 오토 픽션적 글쓰기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키워드

Herta Müller; Atemschaukel; Traumata; Postmemory; Autofiction; 헤르타 뮐러; 숨그네; 트라우마; 포스트메모리; 오토픽션
제목
역사적 기억의 트라우마 - 헤르타 뮐러의『숨그네』를 중심으로
제목 (타언어)
Traumatization of historical memories - in relation to Atemschaukel by Herta Müller
저자
황미은
발행일
2023-02
유형
Y
저널명
독일연구 - 역사·사회·문화
호
52
페이지
77 ~ 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