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에서 장소자산의 창출과 활용방안에 관한 고찰: 대구 근대골목을 사례로

A Study on the Creation and Utilization of Place Assets in Urban Regeneration : A Case Study of Daegu Modern Alleyway
  • 유하나

초록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은 물리적 환경 변화를 반드시 수반하는 도시재개발과는 다른 목표와 과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는 특정 도시를 그 도시답게 재창조할 수 있어야 하며, 일상생활과 문화의 영위가 보다 매력적이고 풍요로울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어야 한다. 또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가치가 생산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 도시재생에 대한 대안적 패러다임을 장소성 만들기로 정의하고 그 분석틀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대구 근대골목을 사례 지역으로 선정하여, 대구 근대골목을 형성해온 도시재생 사업을 장소성 만들기 관점에서 장소자산의 창출 과정과 그 특성을 분석하였다. 대구 근대골목의 도시재생에서 장소자산 창출 과정의 특성은 기존의 장소성이 약한 장소의 물리적 환경개선 사업과 지역자산의 전략적 활용으로 ‘근대路의 여행’이라는 도심 관광자원화와 매력적이고 새로운 장소자산화를 추구하였다는 점이다. 반면 중요한 한계점으로는 창출된 장소자산의 한정된 관광자원화로 인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이 그 장소에 대해 점차 식상해하는 경향이 강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할 지속적인 장소자산의 창출 메커니즘이 구축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본 연구는 경험적 연구의 외연적 확장과 향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제공하였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다양한 사례연구를 통해 도시재생 관련 이론의 일반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키워드

장소자산; 도시재생; 장소성; 장소성 만들기; 대구 근대골목; Place assets; Urban regeneration; Placeness; Placeness-making; Daegu Modern Alleyway
제목
도시재생에서 장소자산의 창출과 활용방안에 관한 고찰: 대구 근대골목을 사례로
제목 (타언어)
A Study on the Creation and Utilization of Place Assets in Urban Regeneration : A Case Study of Daegu Modern Alleyway
저자
유하나
DOI
10.23029/jdgs.2022.21.1.69
발행일
2022-03
유형
Y
저널명
대구경북연구
권
21
호
1
페이지
69 ~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