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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2020년 초부터 시작된 팬데믹은 기존의 교육환경에 큰 변화를 초래하였다. 국가 차원의 방역 대책으로 실시한 사회적 거리 유지를 이행하기 위해, 교육 현장에서는 교실 환경이 아닌 인터넷 환경을 이용한 수업을 실시하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수업형태를 현재 ‘비대면 수업’이라 부르고 있고, 수업 진행방법은 녹화된 영상 시청과 실시간 화상 수업이다. 본 연구는 외국어 교육에 있어 이 ‘비대면’이라는 용어 사용의 적절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즉, 교수자와 학습자가 같은 공간에 있지 않고, 같은 시간을 공유하지 못하는 것에 초점을 둔 ‘비대면’용어의 사용이 오늘날 변화하고 있는 교육환경과 교육형태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 제기다. 이에, 본 연구는 외국의 선행연구를 토대로 교수ㆍ학습 환경의 시간과 공간의 측면을 실재감(présence)과 거리감(distance)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국내 선행연구에서 ‘비대면’용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관련 자료를 찾아 조사하였고, 실재감과 거리감의 측면에서 이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대다수의 국내 연구들은 공간 측면을 고려한 개념으로 ‘비대면’ 용어를 사용하고 있었고, 한 편의 연구 논문에서만 실시간과 비실간의 분류를 통한 시간적 측면이 강조된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키워드
non face-à-face; Internet; présence; distance; espace virtuel; dispositif; didactique des langues étrangères; 비대면; 인터넷; 실재감; 거리감; 가상 공간; 학습 환경; 외국어 교육
- 제목
- 외국어 교육에 있어‘비대면’용어 사용에 관한 고찰
- 제목 (타언어)
- Réflexions sur la notion «non face-à-face» en didactique des langues étrangères
- 저자
- 김희경
- 발행일
- 2022-03
- 유형
- Y
- 저널명
- 프랑스어문교육
- 호
- 76
- 페이지
- 31 ~ 58
- 언어
- KOR
- 출판사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분량
- 28 페이지
- ISSN
- E 2671-9843
P 1226-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