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의 윤리적 태도에 관한 방법론 고찰

A Study on the Methodology on Ethical Attitudes of Medical Practitioner
  • 이향연

초록

의료인에게 요구되는 윤리적 태도의 중요성은 날로 복잡해지는 의료현장에서 대단히 중요한 사안 중 하나이다. 의료인에게 요구되는 일차적 목표는 환자의 질병 치료와 질병 예방을 통한 건강 증진이다. 이러한 목표는 의료인이 근본적으로 윤리적 태도를 지닐 수밖에 없음을 뜻한다. 여기서 우리는 환자와 의료인의 관계가 어떻게 정립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즉 의료 행위 그 자체는 인간 생명의 존엄성과 직결되기 때문에 윤리적 성찰이 반드시 필요한 영역이라 할 수 있다. 필자는 의료인에게 필요한 윤리적 태도로 ‘사랑’과 ‘초연한 관심’을 꼽을 수 있다. 의료인의 의료 행위는 기술적이고 객관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부분까지도 포함할 수밖에 없다. 감성적인 영역을 바탕으로 하면서 이러한 의학 영역에서 필요한 인간의 본성은 결국 ‘사랑’이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사랑’을 철학적으로 분석한 몇몇의 학자들을 살펴보고 이를 의료 영역에서 의료인의 윤리적 태도로 삼기에 정당한가를 고찰해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사랑’이라는 윤리적 태도가 의료인의 올바른 판단을 방해할 수 있는 문제적 요소를 지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자는 ‘초연한 관심’이라는 윤리적 태도를 철학적으로 분석하여 그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키워드

Medical ethics; Medical Practitioner; Patient; Love; Detached Concern; 의료윤리; 의료인; 환자; 사랑; 초연한 관심
제목
의료인의 윤리적 태도에 관한 방법론 고찰
제목 (타언어)
A Study on the Methodology on Ethical Attitudes of Medical Practitioner
저자
이향연
DOI
10.33638/JHS.55.2
발행일
2021-06
유형
Y
저널명
인문논총
권
55
페이지
31 ~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