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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여성 극작가1세대로 꼽히는 김자림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희곡 작가로서의 정체성과 애정을 표한 인물이다. 그녀는 1959년에 들어서 <돌개바람>으로 신춘문예에 가작에 입선된 이후 당대 사회에 대한 시선을 꾸준히 극화해내며 여성 작가로서 그 입지를 견고히 할 수 있었다. 80년대 창작된 김자림 후기 작품은 기존에 유지했던 초기 사실주의적인 작품과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 현대사회를 살고 있는 인물들을 통해서 인간의 근본적인 불안과 소외 문제를 다루는 한편, 비현실적인 언어표현과 시공간의 비연속적인 구성 등 실험적 기법을 사용하여 부조리극적 특성을 지닌 작품을 창작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주의적 극작술에서의 이탈과 더불어 주목할 점은 김자림 후기 작품에서 종교적 색채가 뚜렷하게 강화되었다는 지점일 것이다. 본고에서는 김자림의 후기 희곡 작품 중 부조리극적 성격이 두드러지는 <로터리의 피아노>, <불편한 밀월>, <늑대의 하품>, <노녀들의 발톱>을 분석하는 한편, 김자림의 종교적 인식이 작품에 어떻게 작용하는 지 살펴보았다. 김자림 후기의 극작술의 변화와 신앙적 인식을 연관 지음으로써 김자림 희곡 연구를 확장시키는 데 목적을 둔다.
키워드
김자림; 부조리극; 종교적 인식; 극언어; 극적 구성; 여성 극작가; <로터리의 피아노>; <불편한 밀월>; <늑대의 하품>; <노녀들의 발톱>; Kim Ja-rim; The Theater of the Absurd; Religious Perception; Female Playwright; Roteoriui piano; Bulpyeonhan mirwol; Neukdaeui hapum; Nonyeodeurui baltop
- 제목
- 김자림 후기 희곡의 부조리극적 특성과 종교적 인식 연구
- 제목 (타언어)
- A Study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Theater of the Absurd and Religious Perception in the Late Plays of Kim Ja-rim
- 저자
- 이지나; 이승현
- 발행일
- 2023-06
- 유형
- Y
- 저널명
- 어문학
- 호
- 160
- 페이지
- 185 ~ 222
- 언어
- KOR
- 출판사
- 한국어문학회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분량
- 38 페이지
- ISSN
- P 1225-3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