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운동부 선수들이 인식하는 스포츠인권

The Perception of Sports Human Rights among College Athletes

초록

이 연구는 대학운동부에 소속된 학생선수들이 인식하는 스포츠인권의 실태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성별, 지역, 종목, 학년 등 다양한 맥락을 고려해 7명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여 심층면담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통제당하는 삶, 제한된 캠퍼스 생활, 끼어 있는 존재, 수동적인 삶, 과도한 훈련 등이 하위테마로 도출되었다. 논의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운동부의 스포츠인권 증진을 위해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학생선수들에게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스포츠인권 교육의 내용과 방식의 전면 개편이다. 폭력, 성폭력, 학습권 등의 주제에서 혐오 배제, 차별 해소, 평화, 성평등, 친환경 등으로 교육 내용의 범주를 확대하고, 그룹별 토론식 강의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둘째, 인권옹호자로써 지도자의 역할과 역량 등에 대한 재정립이다. 스포츠인권에서 운동부 지도자는 잠재적 가해자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인권옹호자로써 역할이 필요하며, 그 역할에는 과학적 훈련 방법, 최신 코칭 방법의 도입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셋째, 대학운동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의 확산이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대학운동부는 위기를 맞고 있다. 학생선수들에게 대학운동부 생활이 미래 비전이 있고 즐겁고 행복하다는 인식이 확산이 되어야 이 위기를 타개할 수 있다. 물론 이는 인권감수성이 충만하다는 전제 아래 가능할 것이다.

키워드

Human right in sports; Human rights sensitivity; College athlete; Student athlete; 스포츠인권; 인권감수성; 대학운동부; 학생선수
제목
대학운동부 선수들이 인식하는 스포츠인권
제목 (타언어)
The Perception of Sports Human Rights among College Athletes
저자
김경오; 김상범
DOI
10.46669/kss.2024.22.4.044
발행일
2024-12
유형
Y
저널명
한국스포츠학회
권
22
호
4
페이지
525 ~ 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