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학치료의 관점에서 본 토어베르크의 『게르버』(1930): 게르버의 불안 요소를 중심으로

Torberg's Der Schüler Gerber (1930) from the Perspective of Literary Therapy for Youth: Focusing on the Analysis of Gerbers Anxiety Factors

초록

본 연구는 독일어권 문학, 프리드리히 토어베르크의 소설,『게르버』(1930) 분석을 통해 가족 건강성의 의미와 ‘좋은 교사상’에 대한 성찰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왜냐하면 연구자들은 본 소설의 주인공 게르버의 주변 환경들, 즉 가정과 학교가 지금 우리가 처한 환경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우선 본 연구는 이러한 분석의 실마리를 게르버의 불안 요소들로 삼고, 이를 청소년 문학치료적 관점에서 귀결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의미하는 청소년 문학치료적 대안들은 게르버의 불안 요소들, 즉 부정적 측면들(Pathogenese)을 긍정적 측면(Salutogenese)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간주하였다. 이는 문학치료에서 청소년을 ‘잠재적이고 창의적인 자연 인격체’로 정의하는 데에서 출발하고 있다. 다시 말해 문학치료에서는 인간을 ‘아프고 치료받아야 하는 인간’으로 정의하지 않고 여전히 ‘건강하고 창의적인 존재(Polyloge)’로 간주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게르버의 불안 요소를 심도있게 분석하여 그의 가족 건강성을 해치는 측면들을 그의 서사들을 토대로 제안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게르버를 위협하는 교사, 쿠퍼라는 인물이 게르버를 어떠한 상황으로 몰아가게 되는지도 탐색해 보았다. 이런 맥락에서 본 연구는 AI와 제4차산업혁명으로 점철된 이 시대에서도 여전히 수능시험이라는 관문 앞에서 신체적•신정신적으로 무너지는 학생들에 대한 예방적 차원에서 시도되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자못 크다고 하겠다.

키워드

Literary Therapy for Youth; Friedrich Torberg; Anxiety Factors; Family Health; 'Good Teachers Image'; Positive Factors(Salutogenese); Negative Factors(Pathogenese); Reparenting; 청소년 문학치료; 프리드리히 토어베르크; 불안 요소; 가족 건강성; ‘좋은 교사상’; 긍정적 요소; 부정적 요소; 재부모화
제목
청소년 문학치료의 관점에서 본 토어베르크의 『게르버』(1930): 게르버의 불안 요소를 중심으로
제목 (타언어)
Torberg's Der Schüler Gerber (1930) from the Perspective of Literary Therapy for Youth: Focusing on the Analysis of Gerbers Anxiety Factors
저자
채연숙; 정성옥; 박성숙
DOI
10.47116/apjcri.2024.07.21
발행일
2024-07
유형
Y
저널명
아시아태평양융합연구교류논문지
권
10
호
7
페이지
277 ~ 287